“저는 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관련부서에서 일해 보고 싶습니다”

지난 30일 역곡3동의 신정상회에서 열린 구청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 ‘톡톡(Talk Talk) 미팅’에서 범박동주민센터 최진영 주무관은 가장 해보고 싶은 업무로 마을 만들기 사업을 꼽았다.

이날 톡톡 미팅은 구․동에서 실무담당자로 열심히 근무하는 8․9급 공무원 15명이 참석했다. 구청장은 ‘가장 해 보고 싶은 업무, 선배에게 제일 듣기 싫은 말’등을 물어 보며 ‘격의 없는 미팅’에 맞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직원들은 주로 민원을 처리하며 겪은 속상한 이야기와 어려움 등을 털어 놓았다. 김 구청장은 이야기를 들으며 본인이 공직생활에서 겪었던 어려운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일을 함에 있어 힘들지 않은 업무는 없다”며 “하고자 하는 열정과 긍정적인 마인드, 확실한 자기 소신을 갖고 일하다 보면 그만큼의 보람과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부천시 소사구의‘톡톡(Talk Talk) 미팅’은 매분기마다 호프집이나 음식점 등 편안한 공간에서 직급과 연령에 구애 없이 직원과 구청장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이다.

[소사구 행정지원과 총무팀 032-625-6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