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8일 오정동 복지협의체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삼일공업사와‘나눔기업’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나눔 현판을 달았다.

‘나눔기업’은 1년 이상 모범적인 나눔을 실천한 기업(가게)를 선정하여 협약하고 현판을 달아주는 사업으로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오정동에는 18곳의 나눔기업(가게)가 지정됐다.

▲ 오정동,「나눔기업」협약식 개최

삼일공업사는 청소년 장학사업, 저소득 아동학습지 지원사업, 결식아동 후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를 20년 가까이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1억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인 엄정태 대표가 운영하는 기업이다.

그동안 기부자의 뜻에 따라 별도의 현판식을 하지 않았으나, 나눔과 기부문화의 활성화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협약과 현판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 오정동,「나눔기업」협약식 개최

엄정태 대표는 “저의 작은 실천으로 이웃과 행복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정동복지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진승 오정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랜기간 동안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신 엄정태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돕는 분들이 더 많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동 복지과, 032-625-7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