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관내 금강마을 아파트에서 아파트 주민 ․ 관리사무소 직원, 지역민방위 통대장,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특성화 민방위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특히, 아파트가 주를 이루는 중4동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규모 4.0 지진으로 아파트 건물이 흔들리고 부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 중4동 지역특성화 민방위 지진대피 훈련 실시

지진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안전한 대피를 할 수 있도록 지진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맞춰 행동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탁자 아래로 몸을 보호하는 실내대피, 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1층으로 내려와 대피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인근 금강어린이공원으로 옥외대피, 응급환자 병원 이송, 상황종료 후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실제 지진 발생 시 많이 당황하겠지만 이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훈련을 하고 또한 심폐소생술 실습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중4동 지역특성화 민방위 지진대피 훈련 실시

이어 윤여소 중4동 책임동장은 “실제 상황발생을 고려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대응 시 부족한 점을 개선해 나가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중4동 생활안전과, 032-625-5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