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세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생일잔치(소사본동 복지협의체와 언덕위에 늘푸른 어린이집이)

지난 11일 소사본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임형섭)와 언덕위에 늘푸른 어린이집(은성로 6번길 17, 원장 임미령)은 관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1‧3세대 생일잔치를 열었다.

이날 생일잔치는 복지협의체가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소사본동에 소재한 10개의 민간어린이집들이 한 달에 한 번 어린이 생일잔치를 진행할 때 지역사회의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초청하여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함께 나누고 세대 간 교류를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1‧3세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생일잔치(소사본동 복지협의체와 언덕위에 늘푸른 어린이집이)

이번 생일잔치 언덕위에 늘푸른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직접 쓴 편지 낭독과 생일축하 노래, 생일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잔치에 참석한 윤○○(여, 83세)어르신은 “어린이집에서 생일잔치를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고, 아이들이 직접 편지도 읽어주고 안아주니 따뜻함이 느껴진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 1‧3세대가 함께하는 행복한 생일잔치(소사본동 복지협의체와 언덕위에 늘푸른 어린이집이)

언덕위에 늘푸른 어린이집 임미령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원내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축하하고 축하받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어르신들의 밝으신 모습을 뵈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형섭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날씨가 차가워지고 있는 요즘 오늘 생신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날이 되시기를 바라며, 생신잔치를 위해 힘써주신 언덕위에 늘푸른 어린이집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사본동 복지과, 032-625-6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