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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추억의 반딧불이를 만나요!"10. 13일~14일, 부천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반딧불이축제
이지현 시민기자(복사골)  |  womanlead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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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9  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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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시골의 깜깜한 밤길에서 마치 작은 불빛처럼 반짝이던 반딧불이를 보고 마냥 신기해하고, 날아다니는 반딧불이를 쫓아다녔던 추억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음 시골에서도 반딧불이를 만나기 어렵다. 환경오염과 생태계 변화로 대부분의 서식처가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멸종위기로 전북 무주의 반딧불이와 해당 서식지가 천연기념물 322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을 정도로 근래에 볼 수 있는 곳이 매우 드물다.

  반딧불이 축제가 열리는 부천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모습
             
▲ 반딧불이 축제가 열리는 부천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모습

전북 무주에서는 1997년부터 매년 무주반딧불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로 22회를 맞았다. 무주 뿐만 아니라 이제는 부천에서도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오는 10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제1회 부천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반딧불이축제가 열린다.

  제1회 부천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반딧불이축제 행사 계획도
             
▲ 제1회 부천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반딧불이축제 행사 계획도

공원 내 연못 주변 데크를 따라 산책을 하며 야간 불빛을 즐길 수 있으며, 반딧불이 테마를 활용한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기대되는 것은 암실에서 반딧불이의 불빛을 감상할 수 있는 ‘반딧불이 탐사’이다. 개똥벌레로도 불리는 반딧불이는 꽁무니에 발광기가 있어 화학반응을 통해 열이 없는 빛을 내는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

  제6회 역곡천 수변축제 포스터
             
▲ 제6회 역곡천 수변축제 포스터

또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13일)’, ‘얼리맨(14일 저녁)’이 무료 상영된다. 투호던지기, 쥐불놀이, 제기차기 등 야간 민속놀이 체험도 진행된다. 13일에는 제6회 역곡천 수변축제도 개최되어 그림 전시회도 볼 수 있다.

여유 있는 주말 저녁, 부천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반딧불이도 만나고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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