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0월 2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보육서비스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어린이집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보육정책을 펴나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하반기 보육정책 주요사항과 성과 공유, 2019년 보육정책 추진방향 논의, 관련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부천 보육발전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에 대해 2시간여 동안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의견으로는 ▲어린이집 친환경쌀 공급 개선 방안 ▲어린이집운영비의 사용 확대방안 ▲교사 휴게시간 보장 대책마련 ▲장애통합어린이집 운영지원확대 ▲시간연장 근무에 따른 지원대책 등이 있었다.

▲ 부천시 보육서비스 개선 정책토론회

시는 건의사항을 검토해 개선 가능한 사항은 즉시 반영하고, 상급기관에 제도개선 건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신경모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린이집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한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줘 감사드린다”며 “보육현장에서도 부천시를 전국 최고의 보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을 주재한 안정민 복지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열린 행정을 위해 지속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해 협의하며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육아동과 보육정책팀 032-625-4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