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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부천 인문로드의 발견'원미동, 원미산 둘레길, 정지용 집터 등 문학투어 진행
정정숙 시민기자(복사골)  |  eclips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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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6  13: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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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은 다양한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동아시아 최초로 2017년 전 세계 21번째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문화도시로 우뚝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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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에서는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부천인문로드’라는 새 길를 개발하였다. ‘부천인문로드’는 부천 대표작가의 작품 및 스토리기반으로 부천의 문화와 그 시대를 살다간 문인들의 시대정신과 문학의 길을 찾아 부천시민은 물론이고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지역특화 예술프로젝트로 카툰캠퍼스의 기획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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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미산을 오르는 참가자들  
▲ 원미산을 오르는 참가자들
  ▲ 원미산을 오르는 참가자들  
▲ 원미산을 오르는 참가자들
‘부천인문로드’는 원미어울마당 (부천시 원미동 부천로 136번 길 27)에서 출발하여 원미산 둘레길 일부 구간과 소사교, 멀뫼 사거리를 경유하여 시인 정지용 집터(부천시 소사구 경인로 316)에 이르는 구간이다. 전체구간 약 8km 도보로 약 180분 소요됐다. 원미동에 10년을 살면서 작가로 거듭난 원미동을 사랑한 소설가 양귀자의 원미동사람들 제1구간과, 해방 70년을 거슬러 올라 시대정신과 문학의 길을 살펴볼 수 있는 원미산 둘레길 제2구간, 식민시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어의 시적 가치를 절정의 수준으로 이끌어낸 현대시의 아버지 정지용 집터를 찾아가는 소사리 제3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 소사교  
▲ 소사교
7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두 달간 문학도시 부천 대표작가 3인(변영로, 양귀자, 정지용)의 발자취를 따라 이야기를 발굴할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학과 스토리텔링에 관심 있는 부천시민 20명을 모집하여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수업을 진행하였다.

  ▲ 원미동거리  
▲ 원미동거리
글쓰기 교육과 함께 지역의 문화적 자원에 생명을 불어넣고자 문학적 가치를 지닌 현장 답사를 통해 스토리텔러를 양성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카툰캠퍼스 이원영 이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어슬렁 부천인문로드’의 해설자로도 나섰다.

  ▲ 원미동거리(공원)  
▲ 원미동거리(공원)
지난주 9월 13일 ‘부천인문로드발견’의 마지막 수업으로 부천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어슬렁 ‘부천인문로드‘ 투어를 하였다.

  ▲ 원미공원 문학동산에 위치한 토끼굴  
▲ 원미공원 문학동산에 위치한 토끼굴
원미어울마당에서 출발하여 양귀자 작가의 사랑과 스토리가 담긴 아름다운 동네 원미동마을을 시작으로, 부천에 거주는 안했지만 부천을 사랑한 변영로 선생, 가을이면 누구나 흥얼거리는 ‘향수’의 작가 정지용 선생이 3년을 거주하였던 그의 집터까지, 참여한 시민들은 전에는 몰랐던 작가들의 숨은 이야기들을 찾아 그들의 삶에 대하여 듣고 이야기하면서 걸었다. 우리들이 늘 산책하던 원미산의 등산로가 우리문화의 시대적 배경을 생각할 수 있는 많은 공부가 되는 소중한 사색의 길이 되었다.

‘부천인문로드’반을 수강하고 그날 투어한 추유선님은 “아이들과 아무 생각 없이 다녔던 원미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평소에 갖고 있었던 생각의 고정관념들이 이번 수업과 투어를 통해 관점들을 달리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돌이켜보면 나의 일상의 시. 공간에서 스토리가 있는 생활로 바뀌었고 그것들이 몸으로 느껴짐을 알 수 있다 ” 며 부천인문로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부천인문로드’를 시작으로 부천을 널리 알리고 변영로, 양귀자, 정지용 작가의 작품세계를 시민은 물론이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프로그램 사업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문화진흥팀(032-320-6364)

카툰캠퍼스 032-345-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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