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동인)는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상동 주민센터에 48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온누리 상품권은 저소득 가정에 각 3만원씩 지원하여, 추석에 필요한 차례물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도록 하여 관내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온누리상품권을 전달받은 최OO 어르신은 “너무 힘들어 명절을 앞두고도 시장으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동인 상동 주민자치위원회 위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치솟은 물가에 한숨만 내쉬고 있을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대상자들을 격려했다.

구성림 상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더욱 외롭고 힘들어할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온정을 나누어 주신 상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했다.

한편, 상동주민자체위원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 교복비 지원 ▲저소득 소외계층 김장 나눔 ▲명절 이웃사랑 전달 등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동, 032-625-5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