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사례가 소외계층을 위한 스토리펀딩으로 이어진다.

부천시는 지난 9월 18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희망재단(이사장 정인조)과 ‘우리동네 희망기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희망기금’은 부천시 정책포털 생생부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사례를 연재하고 스토리펀딩(storyfunding)으로 후원금을 모금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우리동네 희망기금’ 협약식을 갖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우수사례의 스토리펀딩으로 후원금 모금 및 나눔과 기부문화의 활성화 도모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지정계좌 개설·운용 및 상호협력 ▲기부금 모집 및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안정민 시 복지국장은 “대부분 사회문제는 무관심에서 시작되는데 ‘우리동네 희망기금’이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무관심에서 관심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으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자원이 더욱 풍성해져 부천시 사랑의 온도가 더욱 올라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 ‘우리동네 희망기금’ 업무협약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협약을 통해 부천시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모금사업이 정착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열심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부터 정책포털 생생부천에 ‘우리동네 희망일기’ 코너를 개설하고 월 2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사례를 연재하고 있다.

[복지정책과 사례관리팀 032-625-2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