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사본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 나눔 이웃돕기 전달식

소사본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승덕)와 부녀회(회장 김종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김 선물세트와 따뜻한 떡을 준비하여 외롭게 명절을 보내게 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달라며 지난 17일 소사본3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는 지역 내 저소득층 및 홀몸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랑나눔 후원품을 전달하면서 경로당을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갔다.

▲ 소사본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 나눔 이웃돕기 전달식

당일 아침 방앗간에서 바로 쪄서 배달 온 따끈따끈한 떡과 김 선물세트를 전달받은 유OO 어르신은 “추석 명절이라고 이렇게 따뜻한 음식을 직접 전달해주시니, 가족 없이 외롭게 지내던 마음이 조금 달래지는 것 같다”며 기뻐했다.

배우자와 사별 후 수년간 혼자 살고 계시다는 이OO 어르신은 “매일 매일 혼자 밥 먹을 때가 제일 외로운데, 이렇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해주시니 가족이 챙겨주는 것 같아 너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 소사본3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 나눔 이웃돕기 전달식

강동숙 소사본3동장은 “외롭게 추석 명절을 보내게 될 분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이웃돕기 기금 마련 등을 위한 행사로 자선 바자회도 개최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소사본3동, 032-625-6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