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동 어르신, 천국 같은 힐링 ․ 웰빙 나들이 다녀와

지난 9월 14일 오정동에서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총 39명이 경기도 양평에 소재한 미리내힐빙클럽에 천국 같은 힐링·웰빙 나들이를 다녀왔다.

오정동 어르신 나들이 행사는 오정동 복지협의체와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16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평소 어르신들이 가보기 힘든 미리내힐빙클럽에 다녀오게 됐다.

▲ 오정동 어르신, 천국 같은 힐링 ․ 웰빙 나들이 다녀와

미리내힐빙클럽에서 어르신들은 족욕탕, 구들잠, 건강 뷔페, 다양한 찜질방 등을 이용하고 팩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몸과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는 의미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좋은 곳은 평생 처음 와봐. 고맙네”, “가기 싫어. 여기서 살고 싶어”, “폐지만 줍고 살았었는데, 예쁘고 편안한 곳에서 맛있는 음식 먹고... 찜질하고... 천국이 따로 없어” 특별한 힐링 나들이를 다녀오신 오정동 어르신 24명이 전해준 나들이 소감이다.

▲ 오정동 어르신, 천국 같은 힐링 ․ 웰빙 나들이 다녀와

노진승 오정동장은 “나들이 기회가 없는 어르신께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주신 오정동복지협의체 엄정태 동복지협의체 위원장님과 엄기철 주민자치위원장님,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전년도에 함께 가셨지만, 올해 나들이를 가지 못한 어르신들도 계신다. 이렇게 소중한 일이 지속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계속 힘을 더해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오정동 복지과, 032-625-7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