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난 9월 1일부터 7일까지 ‘레드서클 건강강좌와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 부천시청에 마련된 레드서클 존에서 시민들이 건강상담을 받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부천역, 부천시청역, 부천시청 등에 건강·홍보 부스인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을 마련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치매검사, 금연상담 등을 실시했다.

또 뉴코아아울렛 문화센터와 연계해 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건강강좌를 3일과 7일 2회에 걸쳐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부천시 야외영화상영관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건강홍보물을 배포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동영상을 상영했다.

▲ 부천역 레드서클존에서 시민들이 건강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부천시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고생하지 말고 당신의 소중한 혈관을 지켜주세요!’라는 건강슬로건에 따라 심뇌혈관 예방관리 캠페인을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032-678-0050, http://www.bhd.or.kr/)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증진과 만성질환관리팀 032-625-4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