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위해 원종종합시장을 찾았다.

성곡동행정복지센터와 성곡동복지협의체(민간위원장 강연희)는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복지사각지대 놓여있는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현장밀착 게릴라 홍보 캠페인>을 위해 원종종합시장 일대를 구석구석 찾았다.

매년 반복적으로 어르신들의 고독사와 아동학대·방임 등 언론을 시끄럽게 했던 언론보도들이 대부분 빈곤을 호소할 기회가 없거나 주변 이웃과의 관심이 부족한 상황에서 발생된 사건으로 알려졌다.

▲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위해 원종종합시장을 찾았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에서 다시는 이런 사건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알려주세요!’라는 주제를 갖고 양완식 성곡동장과 강연희 복지협의체 위원장, 김장철 원종종합시장 상가번영회장 등이 함께 40여개 상점들과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만나고 소통하는 거리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용품으로 제작한 리플릿과 수세미, 물티슈, 주방행주 등을 전달하면서 주변 위기가정을 발견할 경우 행정기관에 제보하는 방법과 이웃돕기를 위한 후원 참여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위해 원종종합시장을 찾았다.

향후 동에 제보된 위기가정은 사실조사 후 긴급지원 및 기초수급제도 등 공적서비스와 대상자 욕구에 맞는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연희 성곡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완식 성곡동장은 “성곡동을 위해 캠페인에 솔선수범으로 참여해주신 성곡동복지협의체와 원종종합시장 상가번영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동네, 더불어 행복한 성곡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성곡동 복지과, 032-625-6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