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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꼽사리영화제'를 아시나요?오는 9월 1일 삼정초에서 마을영화축제 열려
김영미 시민기자(복사골)  |  samal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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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9  16: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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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꼽이마을축제  
▲ 꼽이마을축제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삼정초등학교에서 ‘제6회 꼽사리영화제·꼽이마을축제가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부천꼽이텔링더스토리꿈의학교와 부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부천시 도시재생과,  경기도교육청, 삼청초등학교,  국토교통부가 주최한다.

  ▲ 지난해'꼽사리영화마을축제'모습  
▲ 지난해 '꼽사리영화마을축제'모습

‘꼽사리’는 남의 판에 거저 끼어드는 일이라는 뜻. 제1회‘꼽사리영화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에 꼽사리 끼여 2013년 7월 19일에 첫 영화제가 열렸다. 뒤이어 2, 3, 4회는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5회는 꼽이청소년영화제로 이어지다가 2018년에 ‘꼽사리영화제·꼽이마을축제’로 새로이 부활했다.

이 영화 축제가 기존 축제와 차별화를 둔 것은 유명인이나 전문가가 아닌 남녀노소 부천시민, 비전문가들이 출품했다는 것이다. 작품은 7 ~ 8편으로 한 편당 15분이다. 출품작에는 교육장상을 받고 대상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작품도 있다.

오는 9월 1일, 영화를 출품한 배우들은 양쪽으로 나누어진 레드카펫과 블루카펫을 각각 밟아 입장하면서 남과 북의 화합 의미를 보여줄 계획이다. 옹기종기 마당 영화와 더불어 ‘꼽사리영화제·꼽이마을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찰리채플린과 신나는 섬 밴드 공연과 함께 댄스를 즐길 기회도 있다. 15개의 부스에서 모든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으며, 먹거리 장터가 없다는 것 또한 특이하다.

  ▲ 제6회 꼽사리영화제  
▲ 제6회 꼽사리영화제
한편, 꼽사리영화마을축제는 삼정동, 약대동, 신흥동 주민들이 지난 4월부터 기획회의를 하고 준비했다. 행사 날에는 주요 내빈들이 직접 오지 않고, 영상으로만 마을 주민들에게 축하 인사말을 전한다. 온전히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마을축제인 것이다.

김진영 꼽사리 영화제·꼽이마을 축제 기획단장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축제가 아니다. 수준 높은 문화충격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1천 명이 넘게 참가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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