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는 지난 25일‘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부천시 원미구 부천로54번길 9)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약 500m 거리에 위치한 곳에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부천시 원미구 부천로54번길 9)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정신철 천주교인천교구 보좌주교 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부천시의회 나득수 기획재정위원장과 김관수, 당현증, 안효식, 경명순, 김문호, 이진연 시의원, 김수희 원미경찰서장, 윤인상 원미구청장을 비롯한 부천 관내 청소년 시설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위기의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 ‘별사탕 카페’는 가출·가정폭력 등으로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청소년 집결지로 알려진 부천역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에서는 전문상담직원 4명, 거리상담 2명, 야간보호 2명 등 총 9명이 노숙이나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일시적인 잠자리, 먹을거리, 샤워 및 세탁, 문화 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고 조속한 가정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개소식을 축하하며 “일시쉼터가 위기 청소년들에게 상황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부터는“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가 설치되면 청소년 법률서비스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청소년과 청소년육성팀 032-625-2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