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미2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바자회’ 개최

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4일 별빛공원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원미2동새마을부녀회가 매년 연말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주민지원과 김장김치 전달하기, 홀몸어르신 후원 등을 위해 마련했다.

아침부터 20여 명의 부녀회원과 자원봉사자가 바자회 개최를 준비했다. 국수, 순대, 빈대떡 등 음식을 준비하고, 미역, 다시마, 멸치액젓, 헌 옷 등을 팔아 판매 수익금을 마련했다. 원미2동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연말 김장나누기, 숨은자원 모으기, 홀몸어르신 밑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솔선수범을 보여 왔다.

원미2동새마을부녀회 이남수 회장은 “올해는 한파가 일찍 찾아온다는데,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그마한 정성을 모으고자 바자회를 개최했다”며 “함께 애써준 부녀회원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원미2동새마을협의회 가로화단 정비

아울러 원미2동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 23일 생활환경정비의 일환으로 통장협의회 회원과 원미2동 138-1번지 일대와 장미연립 담장의 가로화단을 정비했다.

원미2동 138-1번지 가로화단은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나 불법주차와 노점상인 및 쓰레기무단투기로 민원이 빈번했던 곳이다. 기존 가로화단 주위에 화분을 놓아 불법주차도 막고 사철나무를 심어 도시미관정비도 앞장섰다. 장미연립은 30년 이상 된 주거지역으로 주변노후로 지저분했던 담장 밑에 가로화단을 설치해 사철나무를 심었다.

원미2동새마을협의회 장석산 회장은 “새마을협의회원의 봉사로 깨끗하고 쾌적한 원미2동이 되었다. 앞으로도 동네를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적극 노력하고 돕겠다”고 전했다.

[원미구 원미2동주민센터 032-625-5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