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3일 말복을 맞이하여 소사본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임형섭)는 소사 닭칼국수(소사로 207, 대표 윤광수)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복날 기운회복 보양식 대접’행사를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5명을 선정하여 집으로 배달했다.

보양식 대접 행사에 초대받은 이○○(여, 81세)어르신은 “무더위가 계속되어 너무 힘들었는데, 보양식을 대접받아 먹으니 기운이 난다”라고 말했다.

▲ 소사본동 복지협의체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보양식을 대접했다.

또한 음식을 전달받은 이○○(남, 88세)어르신은 “직원들이 더운 날씨에 땀까지 흘리며 고생한다”며 “몸이 아프고 날이 더워 외출도 못하고 밥 챙겨먹기도 어려웠는데, 세세하게 신경써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임형섭 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나날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이 가게까지 오시는 것도 힘들어 해서 이번 행사에는 초복보다 포장·배달가구를 크게 늘렸다”면서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기운을 차리셔서 무더위를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소사본동 복지협의체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 보양식을 배달하고 있다.

박종학 소사본동장은 “복날 보양식 대접 행사를 준비해준 복지협의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폭염에 대비하여 무더위 잠자리 쉼터 운영 및 청사개방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소사본동 복지과, 032-625-6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