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부천

상세검색
복사골이야기출동! 시민기자
'중동을 지키는 또순이'봉사를 실천하는 용감한 또순이
김해숙 시민기자(주부)  |  kjt0913@yahoo.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10.27  13:12:27
트위터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이미지  
     
    김명옥(49) 씨가 한적한 저녁시간 슈퍼 앞에 앉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한 여성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졌다. 

    "내 가방 내 놔!~~"

    그리곤 30대 건장한 청년이 가방을 들고 뛰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소매치기구나'라는 생각이 들은 김 씨는 해서 무조건 그 청년을 쫒기 시작했다. 정신없이 뛰어가다 새마을 금고로 들어가는 청년을 보며 112에 신고를 하고 나서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있는 범인을 부동산 아저씨와 함께 잡았다.

    원미구 중동 자유총연맹 여성회장인 김 씨가 지난 경찰의날에 원미경찰서장 감사장을 받게된 사연이다. "그 당시 상황에서는 시민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시다니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며 살짝 웃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김 씨는 어려서부터 부모님께서 어려운 이웃이나 홀몸 어르신들을 돌봐주시는 모습을 보며 성장해서인지 성인이되면서부터 봉사활동이 어렵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은 원미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 회원, 중동 3통 통장, 중동 자유총연맹 여성회장을 맞아 중동의 여러가지 봉사를 자청해 오고 있다.

    김 씨의 아들은 19살 때 당한 교통사고로 복합만성통증 증후군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 아들 병원비와 치료비로 매 달 살림을 꾸리는 것이 쉽지 않지만,  봉사를 하면서 고마우신 분들을 만나 조금이라도 혜택을 받고 있어 항상 감사하다고 한다. 

    앞으로의 소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전 별다른 소망은 없다. 단지 지금 우리주변에 기초생활수급자 말고도 홀 몸으로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많은 사회적 혜택이 갈 수있기를 바란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더 많은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면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10월29일 예정된 중동 경노잔치와 연말의 김장담그기등 많은 활동이 기다리고 있다며, 아이같은 눈빛으로 기대감을 표현하는 봉사를 실천하는 김 씨는 용감한 또순이다.
     

    김해숙 시민기자(주부)의 다른기사 보기  
    생생부천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부천핸썹TV
    • 로보파크 데이트 시뮬레이션 with 썹
    • 별빛마루도서관 탈출핸썹
    • 짜증나고 지칠 때 이 노래를 들어보썹!
    • 시원한 여름 산책코스 추천
    포토뉴스
    부천툰
    칼럼
    조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자기계발에 올인해야

    조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자기계발에 올인해야

    내년 2023년 6월 30일 정년퇴직, 40년...
    트위터 고시공 정책백서 페이스북 소셜허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