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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볼일, 별거 다 있는 가족캠프 문 열다"도심 속 생태체험, '한여름 밤의 별자리 가족캠프'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  wjd711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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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9  14: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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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자리 가족캠프에 참가한 가족이 텐트를 치는 모습  
▲ 별자리 가족캠프에 참가한 가족이 텐트를 치는 모습

캠프파이어가 제일 기대돼요. 아이들이랑 자연 속에서 체험하고 싶었는데, 집 가까운 데서 자연 가까이 캠핑을 할 수 있어서 신청했어요. 저희가 텐트가 없는데 텐트가 다 설치 돼있는 상태에서 저렴하게 대여가 된다는 게 좋았어요.” 별자리 가족캠프에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 참가한 김경민(원종동) 씨의 소감이다.

별안간 캠핑장 개장 몇 시간 전에 쏟아진 비로 개장식이 무산되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고 찾아간 취재 길이었지만 캠핑장 초입에 설치된 풀장에서 놀고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반겨줬다. 운동장 한복판은 쏟아진 비로 질척거렸지만 다행히 텐트를 치는 가장자리는 캠핑을 하기엔 전혀 무리가 없어 보였다.

  ▲ 캠핑장 임대텐트 모습  
▲ 캠핑장 임대텐트 모습

부천에 남은 마지막 농촌마을 대장동에서 매년 여름 한여름 밤의 별자리 가족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다. 이 가족캠프는 전교생이 손에 꼽을 만큼 작은 학교인 덕산초등학교 대장분교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부천의 마지막 농촌마을이라는 표현에 어울릴 만큼 둘러보는 곳이 다 풀이고 나무다. 부천에 이런 곳이 다 있었나 싶다. 차를 타고 멀리 가지 않더라도 지척에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그것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별거 다 있는캠핑일 것이다.

  ▲ 별자리 가족캠프에 참가한 아이들 모습  
▲ 별자리 가족캠프에 참가한 아이들 모습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개장식 전에 부대행사로 만든 ‘꽃잎 부채’를 연신 흔들고 손으로 잡는 미꾸라지 체험에 소리를 지르며 두려움 반 환호성 반의 소리를 지른다. 일찍 도착한 집에선 벌써 저녁 바비큐 준비로 바쁘고 캠핑장에서 만난 옆 텐트 가족과 새로운 만남 또한 시작된다.

텐트 위에 톡톡 떨어지는 가느다란 빗소리나, 신선하고 짙은 숲의 밤 공기에 고단한 삶의 무게를 힐링 받을 수 있는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캠핑문화는 90년대에 등산객들이 중심이 되었다면 현재는 국민 대세 취미생활로 자리를 잡았다. 캠핑족이라는 캠퍼(camper)라는 말도 잠자리부터 각종 도구까지 기본 캠핑 장비가 갖춰져 있는 화려한 캠핑인 글램핑(glamping)이라는 말도 낯설지 않게 된 지 오래다. 어떤 캠핑이든 집보다 불편하다. 편안함을 추구하는 문명의 이기를 놓칠세라 바쁘게 따라가는 현대인이지만 가끔은 자연의 시간에 맞춰 살아보는 것도 아이들에게도 부모에게도 필요한 시간일 것이다.

  ▲ 캠핑장에 설치된 미니 풀장에서 노는 아이들 모습  
▲ 캠핑장에 설치된 미니 풀장에서 노는 아이들 모습

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제6회 한여름 밤의 별자리 가족캠프’는 별자리 관찰을 비롯하여 미꾸라지 잡기 등 생태 체험 행사와 캠프파이어, 대장들길 걷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캠핑장 안에는 아이들을 위한 미니 풀장도 설치되어 있다. 캠프는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총 4회 진행된다.

오정동 민원행정과 625-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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