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 심곡본동 100세 건강실은 지난 17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해화합물로 부터 안전한 면생리대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초등학생들이 심곡본동 100세 건강실의 면생리대 만들기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면생리대 장점을 알고 일회용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지키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일회용 생리대 속에 있는 발암성 화학물질(스틸렌, 염화에틸, 크로로포름)과 생식 독성물질(톨루엔, 헥산, 헵탄)등이 소양증 및 생리통, 불임을 가져 올 수 있음을 알고 면생리대 사용으로 쓰레기를 줄여 숲과 나무가 살아나 환경에 도움을 주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음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 초등학생들이 심곡본동 100세 건강실의 면생리대 만들기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윤사라 학생은 “면생리대로 여자들에게 생기는 병을 줄일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집에 가서 엄마와 언니에게도 빨리 알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곡본동 100세 건강실은 앞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100세건강팀 032-625-4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