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한국펄벅재단은‘온누리하나 프로젝트’일환으로 소외계층 20가구에 전달해 달라는 생필품(250만 원 상당)을 부천시 심곡본동에 기탁했다.

‘온누리하나 프로젝트’는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펄벅재단이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결혼이민여성모임인 AURORA의 회원들과 함께 선풍기ㆍ식료품 등 생필품을 직접 구입하고 개별 포장해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 한국펄벅재단ㆍ하나금융나눔재단ㆍ결혼이민여성모임 소외계층 생필품 지원

결혼이민여성모임(AURORA)의 한 회원은 “결혼 후 낯선 땅에서 정착하기가 힘들었는데 지역주민의 따뜻한 배려와 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동안 받아왔던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나눔의 선순환이 계속이어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심곡본동행정복지센터 이용우 동장은“무더운 여름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해 주신 한국펄벅재단 및 하나금융나눔재단 관계자, 결혼이민여성모임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생필품과 선풍기를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 한국펄벅재단ㆍ하나금융나눔재단ㆍ결혼이민여성모임 소외계층 생필품 지원

아울러, 한국펄벅재단은 펄벅여사가 사회의 냉대와 멸시 속에서도 고통 받는 다문화아동을 돕기 위해 1965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다문화아동복지전문기관이자 사회복지법인으로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생계ㆍ의료ㆍ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곡본동 복지과, 032-625-6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