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강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경로당 17개소와 유관기관 등 25개소에 복달임 수박을 전달했다.

부천시 고강본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7월 17일 초복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17개소와 유관기관(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파출소 등) 등 25개소를 직접 방문해 복달임 수박 100통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는 지난 5월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통해 남은 이익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수박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각 경로당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 고강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경로당 17개소와 유관기관 등 25개소에 복달임 수박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는 관내 지역기관들(학교장, 파출소장, 은행지점장, 복지관장 등)과 함께 복지시설을 살피며, 지역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큰 의미가 있었다.

김학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수박을 드시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 고강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경로당 17개소와 유관기관 등 25개소에 복달임 수박을 전달했다.

문영란 수주중학교 교장은 “경로당 17개소를 다니며 어르신들을 살피고 생활하시는 모습을 보며 더욱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수박을 통해 서로 하나 되는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이장섭 고강본동장은 “지역 유관기관장들과 지역을 살피며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임기동안 각 기관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을 위해 각 기관에서 한 몫을 담당해 함께 기뻐하는 마을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강본동, 032-625-7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