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새마을부녀회,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

중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경숙)는 지난 17일 12시부터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전날 16일부터 행사 당일 오전까지 닭 손질과 밑반찬을 만들며 정성으로 더운 여름을 날려 보낸다는 마음가짐으로 닭이 삶아지는 더운 열기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복달임 행사 준비를 했다.

▲ 중동 새마을부녀회,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

신경숙 중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준비를 도와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홀몸 어르신들에게 “매일 폭염주의가 발효되지만 건강하시기를 바라고, 따뜻한 이웃들이 항상 함께 있음을 늘 기억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정산 부천시 시의원은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도 많은 분들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인해 홀몸 어르신들의 마음 또한 풍성해졌으리라 생각되며, 부천시 시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에 힘쓰는 좋은 시의원이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 중동 새마을부녀회,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

류철현 중동장은 “어려움이 있을 때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시어 어려운 사항을 전달해주시면 같이 해결하는 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더울 때는 지나가시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쉬었다 가셔도 되니 무덥더라도 건강하게 여름나시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렸다.

한편 매년 중동 새마을 부녀회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월 2~3회의 정기방문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전달하며, 그분들의 어려운 사정을 이웃들과 나눔으로써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크나 큰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중동 복지과, 032-625-5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