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 25일부터 총 7일 간 2018년 자원순환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20통 무단투기현황 조사를 실시하여 총 102건의 무단투기(배출시간·장소·봉투 미준수 등)를 발견했다.

중2동 주민추진단은 중2동 전체를‘무단투기 제로마을’만들기로 목표하고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 중2동 무단투기 제로마을 만들기 활동

이를 위해 지난 7월 13일 한여름 무더위 날씨에 불구하고 10여 명의 주민이 모여 20통 주민·교회·관공서 등에 부채 및 전단지 200매를 나눠주며, 마을전체가 올바르게 쓰레기를 배출하는 방법을 인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활동에 참여한 홍순정 주민추진단원은 “지역주민으로서 일상생활 중 상가 앞 도로에 무단투기 하는 것이 자주 눈에 들어왔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조성되어 상가 앞 도로 환경도 깨끗하게 되면 좋겠다” 며 자원순환마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 중2동 무단투기 제로마을 만들기 활동

중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자원순환마을 활동에 참여해 준 추진단원 및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중2동 전체에 올바른 배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활동참여를 독려했다.

[중2동, 032-625-5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