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미1동, 마음을 적시는 시낭송 발표회

촉촉하게 비가 내리던 지난 26일 부천여성청소년센터 4층 소강당에서 시낭송 프로그램 개설 1년을 기념하여 그간 갈고 닦은 학습의 성과를 선보이는 원미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마음을 적시는 시낭송 ’제1기 수료식 및 발표회가 개최됐다.

▲ 원미1동, 마음을 적시는 시낭송 발표회

이날 시낭송 발표회는 수강생과 관계자가 직접 꾸민 무대로,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숙 시낭송 강사의 사회로 곱게 꾸민 수강생들이 관객 앞에서 은은한 배경음악에 맞춰 애절하게 때론 담담하게 시를 읊어나갔으며 듣는 이의 마음속에 잔잔한 울림을 주었다. 

▲ 원미1동, 마음을 적시는 시낭송 발표회

발표회에는 수강생들의 시낭송 외에도 발표회를 축하하기 위한 행복동낭송리(문정희, 현정희)의 축시와, 민요, 오카리나, 색소폰 공연이 이어졌으며 합동 시낭송 퍼포먼스를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 원미1동, 마음을 적시는 시낭송 발표회

원미1동 박형목 동장은 “글로 읽는 시에 생동감있는 소리가 입혀져 새로운 예술을 보는 듯 하며, 시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하였으며, 김광석 원미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원미1동에 서정적인 감성이 있는 시낭송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해가 거듭할수록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는 데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이소연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평생학습을 위해 계속 지원하겠으며, 소담하고 아름다운 시낭송 발표회와 제1기 수료식을 축하한다”고 하였다.

원미1동 민원행정과, 032-625-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