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본동에 소재한 수려사에서는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백미(20kg) 18포를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평소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 온 주지스님이 새로 부임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백미20kg 74포,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 심곡본동 소재 수려사, 백미 19포 기탁

수려사 주지스님은 신도들에게 항상 주변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계기를 갖도록 당부하고 몸소 무료급식, 학업 지원 등 나눔을 실천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가 부처님 말씀을 따르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신한선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 책임동장은“나눔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역주민을 배려하는 선행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곡본동 복지과, 032-625-6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