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동주민자치센터가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전국 19개 우수주민자치센터와의 최종 경쟁을 거쳐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울산광역시 북구청에서 개최된 제12회 전국주민자치 박람회는 ‘참여하는 주민, 함께하는 자치, 건강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안전행정부에서 후원하고 울산광역시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에서 주최했다.

박람회에는 48개 자치센터가 219건의 사례를 가지고 참여했다. 1·2차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최종 58개 센터와 7개 기초자치단체가 우수사례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3개 기초단체 및 12개 주민자치센터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상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갈등 해소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계층의 지역자원(민․관․학) 지역네트워크 구축 ▲지역 주민 간 내적 갈등을 지역사회 커뮤니티 구성으로 갈등해결 ▲동네발전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주민참여를 이끌어낸 점 ▲원도심 활력증진을 위한 상동시장과 연계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등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조태일 동장은 “상동의 ‘활력있는 행복한 사래이 마을 공동체 만들기’ 테마로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우수상을 탔다. 마을환경조성, 시장 살리기, 문화행사, 희망 나눔, 지역자원 네트워크 등 행복한 상동 만들기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원미구 상동주민센터 032-625-5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