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 '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재단'이 연계하여 '야크 효(孝)박스 마음잇는 봉사 시즌5'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 어르신에게 '야크孝박스'를 전달한 것이다. '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재단'에서는 효(孝)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나눔실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카네이션과 블랙야크 용품 및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야크孝박스'를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 생활관리사들이 선정한 46명의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정찬영 블랙야크 부천남부점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 속에서 생활하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사회에 대한 관심과 희망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 대표는 "어르신들의 안전확인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 생활관리사들의 활동에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활관리사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뜻밖의 선물을 전달 받은 어르신들은 세심한 정성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선물을 받은 어르신은 "어버이날 꽃을 달아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뜻밖의 선물까지 줘서 정말 고맙다"며 눈물을 훔치셨다. 

생활관리사는 "어르신을 보면서 넉넉한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는 기회를 준 블랙야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먹거리와 간식을 비롯하여 블랙야크에서 판매하는 용품까지 정성가득 담긴 선물박스가 어르신의 외로운 마음에 여유와 풍요로움을 전해드린 것 같아서 우리의 마음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기업의 사정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께 나눔을 전하지 못해서 아쉽다"는 블랙야크 정찬영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이미지를 이어가고 싶다"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 322-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