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1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안일규)는 거동이 불편한 홀로사는 어르신 43가구의 이불 빨래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케 했다.

이불 빨래 봉사활동은 고강1동 복지협의체 정병구 위원(부강세탁소 운영)외 2인이 세탁소 내 대형 세탁기를 이용해 작년 상․하반기에 이어 올해도 4월 초부터 짬짬이 40여 일에 거쳐 독거노인 43가구의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했다.

▲ 고강1동 복지협의체, 찾아가는 이불빨래 세탁 서비스

안일규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직접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후 각 세대에 배달까지 해주는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를 실시함으로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병구 위원은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잘 마른 뽀송뽀송한 이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에서 그동안의 고됨이 모두 날아가는 듯 했다" 고 말했다.

이어서 차영관 고강1동장은 “세탁을 하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정병구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고강1동, 032-625-7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