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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카네이션으로 정을 나누는 제1회 "행복하세~孝"부천시 재가복지연합회와 부천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함께 카네이션을 나눠
김영미 시민기자(복사골)  |  samal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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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25  00: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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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8일 전달할 3천개의 카네이션  
▲ 5월 8일 전달할 3천개의 카네이션
꽃은 붉다. 붉은 카네이션을 어린이집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행사가 주위를 따뜻하게(붉게) 물들이고 있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천시 재가복지연합회와 부천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지상)가 똘똘 뭉쳐 제1회 "행복하세~孝"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 부천시 재가복지연합회 주관, 부천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가 후원했다.

4월 24일 오후 4시, 덕유사회복지관 지하1층 강당에서 제1회“행복하세~孝”의 협약식 및 3천개의 카네이션 전달식이 있었다. 부천시 국공립어린이집 어린이들은 미리 카네이션을 만들어 준비했다. 

  ▲ 카네이션 직접 만들었어요^^  
▲ 카네이션 직접 만들었어요^^
  ▲ 고사리 손으로 만든 카네이션  
▲ 고사리 손으로 만든 카네이션

이렇게 완성된 카네이션 3천개는 5월 8일, 부천시 14개 기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 가슴에 전달된다. 최종복 부천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협약식에서 “어르신과 아이들이 교류·소통하는 데에 의미를 두었다. 지역 곳곳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행사가 있지만, 지역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어르신들 가슴에 달아준건 처음.”이라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큰 나눔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상 부천시 국·공립어린집 연합회 회장도 “많은 지지와 관심에 감사하다. 아이들에게는 공경과 나눔을 확실하게 알게 해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천종합사회복지관의 유향진 복지사는 “카네이션을 만든 국·공립어린이집 아이들 모두 꽃이다. 카네이션을 받은 어르신들도 아이들의 꽃 같은 마음에 박수를 보낼 것이다. 향후 어른과 아이가 함께하는 이런 孝행사를 2회, 3회 더 크게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카네이션 다 만들었어요^^*  
▲ 카네이션 다 만들었어요^^*

사자소학 효행 편에는, ‘효도 孝자는 아들이 노인을 업고 있는 모양의 글자다. 본래 효도는 모든 행함의 근본일진대, 부모님을 섬기는 데에는 지극한 효로써 하고, 봉양하는 데에는 정성을 다할 것이니라. 부모님 섬기기를 이같이 한다면 가히 사람의 자식 된 자라 할 것이나, 이같이 하지 못한다면 짐승과 다를 바가 없느니라.’고 적혀있다.

‘효’는 실천이다. 혈연과 가족주의 의미로만 적용되는‘효’가 이와 같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하고, 사람을 공경하고, 성숙한 인성을 가르쳐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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