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동 착한칼국수(사장 심영신)는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을 상동 거주하는 홀몸노인, 위기아동 등 경제적 상황으로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5가구에 매주 수요일 밑반찬(1가구당 5인분)을 전달하고 있다.

불의의 사고로 뇌병변 1급 장애판정을 받고 24시간 누워만 있는 A씨, 사업부도로 인해 매일을 술로 보내다가 건강이 악화된 B씨, 친모 사망 후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있는 C씨 등 각자 다양한 사연을 가진 대상자들이 한끼 식사만큼은 거르지 않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 부천시 상동 착한칼국수 찾아가는 사랑의 밑반찬서비스

심영신 사장은 “저의 작은 노력으로 대상자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밑반찬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구성림 상동장은 “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과 정성으로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심영신 사장님께 감사하다”며 “상동도 올해 3월부터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관리,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동, 032-625-5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