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은완기)는 지난 3월 15일 장학생선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장학기금의 재원은 주민자치위원들이 ‘행복한마을 만들기’일환으로 이뤄진 지난해 11월 8일 개최한 일일찻집 수익금과 자체 제작한 친환경 제품인 EM비누 판매수익금으로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중4동에 주소를 둔 고등학생으로 관내 학교인 경기예고, 중원고 학생 각1명씩 2명의 추천을 받았고 통장, 복지과의 추천 5명으로 총 7명에게 각각 30만 원씩 21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결정하고 중4동 복지협의체에 기탁했다.

중4동 특성상 영구임대아파트와 무료임대 거주 하는 저소득층 학생이 다수 있어 지원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 중4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복지협의체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은완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의를 갖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산 책임동장도 “은완기 위원장님의 좋은 뜻을 잘 이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중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97명에게 29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훈훈한 사랑을 나눠 왔다.

[중4동 민원행정과, 032-625-5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