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중앙초등학교에서 ‘중2동 어울림 문화 한마당행사’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3년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과 학생, 동아리의 문화 경연대회와 작품전시,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해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다.

어울림 문화 한마당은 전시, 공연, 노래자랑 등 3개 문화마당으로 진행됐다. 전시마당은 꽃꽂이반 작품과 어린이 미술반의 미술작품, 양혜수 작가와 주민의 미술작품을 전시했다. 공연마당은 통기타, 오카리나, 댄스스포츠반, 우쿠렐레, 비보이, 음악줄넘기 동아리의 공연과 심원중 이지아 학생의 한국무용공연이 열렸다.

노래자랑마당은 9월 28일 예심을 통과한 16명 본선진출자의 노래자랑이 흥겹게 펼쳐졌다. 특별 초청공연에는 경기예고 연극영화과 학생의 방송댄스와 섹소폰 신동 최승현 군이 공연했다. 주민이 참여하는 매직헌터 공중부양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중2동주민자치위원회는 경품준비로 행사에 참여한 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양손에 가득 안고 갈 선물도 마련했다.

김백철 중2동주민자치위원장은 “청소년 댄스 공연부터 실버세대 드림악단의 연주를 통해 주민 모두가 즐기는 공연을 펼쳤다. 행복한 중2동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준비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원미구 중2동주민센터 032-625-5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