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박산 아름다운 꽃길 조성

지난 3월 31일, 매서운 겨울 추위를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한 범박동 자생단체원 및 공무원 80여 명은 옥길동785번지에 봄향기가 물씬 풍기는 나무심기 행사로 분주했다.

이번 행사는 『범박산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나무심기로 부천시 녹지과와 동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자연보호위원회)의 지원으로 총 5,350주(철쭉 1,750주, 자산홍 1,750주, 영산홍 1,500주, 라일락 350주)를 식재하여 지역 주민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일조하였다.

▲ 범박산 아름다운 꽃길 조성

“이 많은 나무를 오늘 안에 다 심을 수 있을까요?”처음에 들려왔던 우려의 목소리와 달리 주민들의 열정적인 주도와 협동으로 황량했던 지대는 화사한 나무들로 금세 채워졌고 점점 채워지는 나무들처럼 지역 주민들의 마음도 공동체 의식과 활기로 가득 채워졌다.

조정남 주민자치위원장은“우리 마을을 위해 모두가 공동체의식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 범박산 아름다운 꽃길 조성

이에 조은호 범박동장은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한 단체원과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애향심을 가지고 나무들이 잘 자라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범박동, 032-625-6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