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당별 육아나눔터

▲ 송내별 육아나눔터

‘아기환영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천에는 육아나눔터 6곳이 있다. 누리봄 육아나눔터 1호점(원미동), 소새울육아나눔터 2호점(소사본동), 까치울육아나눔터 3호점(성곡동), 책마루육아나눔터 4호점(중동), 도당별육아나눔터 5호점(도당동), 송내별육아나눔터 6호점(송내동)이다. 이곳 육아나눔터의 공간은 14평에서 26평, 나눔터를 이용하는 기족은 나눔터 별로 10가족 ~ 15가족이 있다.

▲ 책마루 육아나눔터

▲ 까치울 육아나눔터

아이와 부모들이 어울려 놀 수 있는 각 육아나눔터에는 품앗이 활동 공간, 동화책, 유아화장실, 장난감, 개수대가 구비되었다. 품앗이는 체험·학습·놀이로 나뉘어져 품앗이 육아모임에는 어린자녀를 둔 이웃부모들이 선생님을 맡아 활동 한다.

각 육아나눔터는 월~금 오전 9시에서 18시,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아동들까지 이용 가능하며 무료다. 매달 자녀의 재료비와 간식비로 월 3만원까지 지원되고 영수증과 일지, 사진을 첨부하면 다음 달에 입금된다.

▲ 부모들과 책읽기

▲ 밀가루 놀이

신문지놀이, 밀가루뿌리기, 체력다지기, 책읽어주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큰 비용 걱정 없이 아이와 부모들이 모여 어울려 놀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사회성을 키워주고 부모들에겐 독박 육아스트레스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육아나눔터는 더 없는 인기 공간이다. 

▲ 신문지 놀이하는 아이들

매주 수요일 품앗이 놀이를 맡아 활동을 하고 있는 ‘소새울 육아나눔터’ 박이슬씨는 “내 아기도 12개월인데 같이 놀이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에 육아 나눔터가 생겨서 참 좋다. 아이들은 또래 정서를 알아가고, 부모들은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할 수 있다.”며 “동네 아이는 모두 우리 아이같이 다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 아이들의 체력단련

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 돌봄 육아나눔터 담당자 김도연씨는 “지역 내 육아나눔터를 이용해 주셔 감사하다. 편리한 이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용 방법은 가까운 지역의 육아나눔터에 방문하여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아기 낳고 기르기 좋은 다자녀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다양한 아기 환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비 지원, 출산지원금 지원(둘째 1백만원, 셋째 2백만원 등), 출산·축하 보건용품 지원, '엄마손 프로젝트' 가사지원 서비스, 다자녀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이다.

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돌봄 육아나눔터 070-4457~5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