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한선)는 학습반디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과 3월에 성인과 청소년 대상으로 각각 글쓰기 수업을 시작했다.

부천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문학)지정에 따라 펄벅문화마을의 지역특성과 펄벅여사의 문학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펄벅문학마을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글쓰기 역량을 높여 삶의 질을 높이고자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기획했다.

▲ 성인 대상 글쓰기 수업 현장

성인 대상 글쓰기 교실은 박창수 작가와 함께 12회 차로 글쓰기와 나, 원고 디자인, 문장 강화론 등을 진행하며, 향후 심곡본동 글쓰기 동아리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의 행복한 글쓰기 학교는 오늘 3월 15일(목)부터 시작하여 총60회 차로 올해 말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입시 경쟁에 지친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 나를 표현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자유로운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청소년 대상 글쓰기 수업 현장

또한, 심곡본동은 지역사회 발전·통합을 위한 협약체결을 통하여 지난해부터 9개 지역 유관기관과 상호교류 및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글쓰기 수업을 부천경륜장 그린카드존과 부천연대 교육실에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종태 심곡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부천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문학)지정에 따라 심곡본동에서‘펄벅문학마을학교’를 운영하는 등 모범이 되고,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선 심곡본동장은 "지역특성과 펄벅여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평생학습프로그램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곡본동 민원행정과, 032-625-6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