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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농촌·생태 경관의 송내공원, 첫봄 맞았어요!다랭이밭과 둘레길 산책로, 힐링숲쉼터 등 갖추고 있어
이지현 시민기자(복사골)  |  womanlead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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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2  0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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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춥고 길게 느껴졌던 겨울이 가고 이제는 제법 따뜻해진 봄기운으로 낮 활동이 수월해졌다. 3월 11일 오후, 지난해 12월에 개장해 첫봄을 맞은 송내공원을 찾았다. 송내동 449-28번지 일원에(현대아파트 뒤쪽) 자리한 송내공원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산림과 인접한 기존 약수터 및 개간 토지를 활용하여 농촌·생태 경관의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송내공원 전경.
             
▲ 송내공원 전경

송내공원은 총 면적 44,122㎡에 생태 계류, 힐링숲 쉼터, 송림원, 다랭이밭, 연화원, 둘레길 연계 산책로,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운치 있고 정감 있는 한옥 담이 눈에 띄었고 공원 전체가 완만한 오르막길로 조성되어 가벼운 운동 겸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성이 좋아 편하게 찾아올 수 있다.

일요일 오후, 삼삼오오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봄 낮의 따뜻함을 누리며 가벼운 산책과 동반한 가족 및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날 공원을 찾은 박 모 씨는 "근처 카페에 왔다가 들렀는데, 산과 인접한데다가 전통적 멋스러움이 있는 공원이라 자주 오게 될 것 같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향후 생태 계류에 물이 흐르고 연화원에 물이 차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연화원의 물레방아와 한옥담 모습.
             
▲ 연화원의 물레방아와 한옥담 모습.

송내공원의 또 다른 매력은 거마산 등산로 및 성주중학교 뒤편으로 이어지는 숲길 산책로와 연계되어 있다는 점이다. 특별히 숲길 산책로는 어린 자녀들과의 동행해도 무리가 없어 봄날의 힐링 나들이로도 손색이 없다. 일상의 분주함에서 잠시 벗어나 공원을 찾는다면, 봄기운과 자연의 정취로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 공원 내 모습.  
▲ 공원 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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