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박동 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장 조정남)에서는 3월 6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그림책읽기, 마음읽기(그림책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 주민자치 신규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그림책읽기, 마음읽기」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움으로 자녀의 상상력, 창의력, 언어발달, 인성발달을 촉진하고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 범박동 주민자치센터의 '그림책읽기·마음읽기' 프로그램 개강

옥길동 보금자리주택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와 더불어 젊은 연령층의 유입으로 영·유아 등 아동 수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생애주기별 교육적 요구 충족에 부합하고, 보육적 관점에서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이 가정 분위기에서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하는 방향성에 착안하여 개설하였다

뿐만 아니라, 새로 입주한 주민들을 주요 대상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이 과정을 통해 각 입주 단지와 단지별 또는 이웃 간에 소통과 화합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수강생들은 수강종료 후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활용함은 물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등 보육시설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함으로 프로그램을 통해서 양성된 인적자원이 지역사회에 피드백 되는 1擧3得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그림책읽기·마음일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

그림책지도사 프로그램은 3월 6일(화) 부터 4월 24일(화) 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 까지 2시간 동안 수업이 이루어진다.

수업내용은 그림책계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는 칼데곳 상 수상 그림책, 운율이 있는 시 그림책, 한글그림책, 숫자그림책, 판타지 그림책, 전래 동화, 글 없는 그림책을 이용한 스토리텔링 등 종류별 그림책을 가장 효과적으로 읽고 활용하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학습반디프로그램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 만 원은 본인 부담이다.

또한, 프로그램 과정을 마친 후 희망자에 한하여 심화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며, 3월 현재 6~7월에 시행될 2기 수강생을 예약 모집 중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범박동 주민자치센터(032-625-7004)로 문의하면 된다.

[범박동, 032-625-6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