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을 치우기 위해 새벽에 모인 원종1동 시민방재단원들

부천시 원종1동 시민방재단(단장 윤범영)의 한밤중 새벽을 가리지 않는 제설활동이 지역주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원종1동 시민방재단원 8명은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원종1동 지역 골목길 약 8Km에 대하여 제설차량을 활용한 10톤의 염화칼슘 살포 등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 눈을 치우기 위해 새벽에 모인 원종1동 시민방재단원들

이 단체는 이번 겨울 7차례에 걸쳐 자율적으로 야간 및 새벽 제설작업에 참여하였으며, 2회에 걸쳐 염화칼슘 적재함 정비작업도 실시하는 등 모범적인 시민방재단 활동으로 시민의 호응은 물론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윤범영 원종1동 시민방재단장은 “원종1동 시민방재단은 이번 뿐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할 것”이라면서 “주민들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종1동 김범호 동장은 “솔선수범하여 안전한 원종1동 만들기에 노력해 주신 시민방재단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민관이 힘을 합쳐 더욱 살기 좋은 원종1동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종1동, 032-625-7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