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화) 무지개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하는 「은하마을 산책로 조성(정비)」 사업에 대한 인근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산책로 조성사업 설계에 반영하고자 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 지난 2월 8일 있었던 참여예산 주민설명회

앞선 2월 8일 참여예산 주민설명회에는 통장, 주민자치의원,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 사업지 인근주민 등 다수가 참석하여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지 현장 방문 설명 및 의견 수렴을 하여 토사유실 방지 등 기반시설 정비에 우선을 둔 사업 진행이 필요하다는 것에 합의했다.

▲ 2월 8일 사업지 현장 방문 현장

주민설명회의 연장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추진위원, 설계 용역, 아파트관리사무소, 녹지과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하여 은하마을 산책로 조성(정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2월 8일에 있었던 참여예산 주민설명회에서 나왔던 의견들이 사업설계안에 적절하게 반영되었는지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은하마을 주민 〇〇씨는 “마을의 첫인상이라고 할 수 있는 입구쪽에 노점상이 있어 보기 좋지 않았는데 화단 조성으로 노점을 방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산책로 정비를 통한 화단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테마가 있는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회의

김태산 중4동 책임동장은 “예산을 세심하게 검토하여 이번 은하마을 산책로 정비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조경석 연장에 신경써주면 좋겠다. 또한, 설계업체와 공사업체가 달라질 경우 설계시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도록 정확한 설계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용역사는 “설계예산을 검토한 결과 설계안보다 식재나 조경석 연장에 조금 더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긍정적으로 의견을 검토하고 반영하여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아름다운 산책로가 될 수 있도록 설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4동 민원행정과, 032-625-5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