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1동은 지난 2월 6일 남부천로터리 회원 12명은 노후주택에서 혼자 사시는 94세 어르신을 찾아가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였다.

영하12도의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기난로, 이불, 침대시트, 베게 등을 지원하였다. 또한 집안에서 깨끗하게 사용하도록 장식장을 구입하여 전달하였고, 생필품으로 내의, 양말, 우산, 쌀, 화장지, 라면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였다.

백모어르신은 “이렇게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 그동안 추웠는데 이제 따뜻하게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조주호 남부천로터리클럽 회장은 “봉사활동으로 회원들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우리회원들의 적극적 봉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배 심곡1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우리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봉사활동을 해준 남부천로터리클럽에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복지협의체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하여 자원발굴과 나눔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곡1동, 032-625-5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