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3동 복지협의체는 지난 2일 상3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동절기 관내 사각지대발굴의 일환으로 장애인 비인가 시설인 “함께하는 장애인 자립 작업장”에 방문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용 등유(400리터)를 전달했다. 

'함께하는 장애인 자립 작업장'은 저소득 장애인 12명 가량이 작업장에 모여 재활을 위하여 작업을 하는 곳으로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있는 가운데 어렵게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 난방시설이 미비하여 등유난로에 온기를 유지하며 지내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복지협의체는 통장협의회에서 2017년 돼지저금통 모금을 통해 경기도공동모금회로 기탁된 후원금으로 연계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등유를 지원하게 되었다.

김영찬 복지협의체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눔을 실천하신 상3동 통장분들게 감사하며, 추운 날씨 속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훈훈한 마음이 잘 전달되고 따뜻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이웃사랑 활동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상3동, 032-625-5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