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2동복지협의체(위원장 박영종)는 2월 1일 새 학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지역 어려운 가정의 아동 10명에게 15만원 상당의 책가방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책가방과 학용품 전달은 올해 심곡2동복지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입학을 앞둔 지역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자존감을 높이고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 지원된 책가방

한 학부모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돼 취학 물품을 준비하는 것이 부담됐는데, 어려움을 조금 덜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박영종 복지협의체위원장은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곡2동 복지협의체는 희망책가방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변화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훈훈한 명절보내기사업, 사랑가득카네이션 비누꽃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6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곡2동 복지과 032-625-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