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는 31일 오정농협(조합장 조원호)으로부터 복사골 으뜸쌀 10㎏ 100포(25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오정농협 주관으로 오정쌀 작목반(반장 이점동)이 생산한 으뜸쌀은 원미1동과 춘의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설 명절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부천에서 생산되는 복사골 으뜸쌀은 경기도지사의 품질인증 G마크와 친환경(무농약) 인증을 획득했다. 부천시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 어린이집, 고등학교 24개교와 대한노인회 소속 경로당에 공급되고 있다.

▲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는 오정농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사골 으뜸쌀을 전달받았다.

오정농협에 따르면 친환경(무농약) 농산물 인증면적은 729.237㎡이며,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조원호 오정농협 조합장은 “최근 한파로 마음까지 추워질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복사골 으뜸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에 동참해 더 많은 이웃과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목 원미1동장은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후원해주신 오정농협과 오정쌀 작목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원미1동 복지과 032-625-5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