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1동(동장 장만순) 자율방범순찰대는 1월 17일 역곡1동 주민센터에서 청소년 50여 명과 「청소년 야간자율방범순찰활동 발대식」을 갖고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야간방범순찰을 실시했다.

2007년을 첫 시작으로 대표적인 역곡1동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으로 자리잡은 「청소년 야간자율방범순찰 봉사활동」은 매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한 학생들이 많아 선착순 인원이 접수일 안에 마감될 정도로 그 열기가 뜨겁다.

이 날, 학생들은 역곡1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 모여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 및 안전 및 순찰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고, 역곡1동 자율방범순찰대(대장 장혜선) 대원 10여 명과 각 5개조로 나뉘어 역곡중·고등학교 등 관내 학교주변과 역곡역, 안동네, 도요새공원 등 마을 구석구석을 도보로 순찰하였다.

이러한 야간자율방범순찰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우리동네 지키기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됨과 동시에 마을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역곡1동에 대한 애정을 더욱 더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순찰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추운 날씨 때문에 힘들었지만 우리 동네 곳곳을 직접 걸어서 순찰하면서 우리 동네의 안전에 대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야겠다는 책임의식을 갖게 되었다”며 건전한 시민의식을 키워가는 청소년들로 자라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다음 방학 때에도 자율방범순찰활동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해 앞으로의 야간순찰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역곡1동, 032-625-5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