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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동의 핫플레이스, 동화공원으로 놀러가자~"어린이와 어른이 공존할 수 있는 특성화공원으로 재탄생
정선주 시민기자(복사골)  |  wjd711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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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3  22: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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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롭게 단장한 동화공원 모습  
▲ 새롭게 단장한 동화공원 모습
백만송이 장미공원으로 유명한 도당동에 또 하나의 공원이 새단장을 마쳤다. 지역에서는 도당소공원으로 더 알려진 동화공원은 이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공원의 이미지가 강했다. 공원 안에 위치한 경로당과 바로 인접해있는 버스정류장으로 인해 아이들이 놀기에는 그다지 매력적인 공원은 아니었다. 이런 공원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 비치와 넓지는 않지만, 최대한 지형의 특징을 살린 입체적인 공간 활용으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순환산책로 핸드레일 설치와 운동기구를 비치했다.

도당동에 사는 필자가 오다가다 들르는 이 공원에 최근에 아이들의 소리가 그득하다. 아빠와 함께 나와서 노는 아이들과 여기저기 아이들의 무리가 만들어 내는 부산스러움이 공원의 나이를 젊게 만든 것이다. 어르신들 몇몇이 앉아 지나가는 행인들을 무료하게 쳐다보던 동화공원의 분위기가 확 바뀐 것을 실감한다.

  ▲ 무료 와이파이 존 표시  
▲ 무료 와이파이 존 표시
  ▲ 태양열로 핸드폰 충전과 야간 조명 기능을 하는 스마트벤치  
▲ 태양열로 핸드폰 충전과 야간 조명 기능을 하는 스마트벤치
이 동화공원은 부천시에서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특성화공원으로 정비하여 지난 1월 10일 전면 개장을 했다. 공원 내에서 어디든 잡히는 무료 와이파이와 낮 시간의 태양열을 이용해 전기를 모아 핸드폰 충전 및 밤에 조명을 밝히는 스마트벤치가 눈길을 끈다. 혹시나 싶어 잡아보는 와이파이가 공원 구석구석에서 역시나 짱짱하게 잡힌다. 다소 생소하긴 하지만 비가 와도 핸드폰 충전 시설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게 만들어진 스마트벤치의 꼼꼼하고 과학적인 구조에 다시 한번 감탄을 한다.

“최근에 매일 와요. 미끄럼틀이 좋아졌고요.  다른곳에  없는 놀이 기구도 있고, 모래가 없어진 게 제일 좋아요.” 친구들과 신나게 신발 던지기 놀이를 하고 있던 권우찬(도당초 4학년) 학생의 동화공원 이용소감이다.

  ▲ 아빠와 함께 나온 아이들의 놀이 모습  
▲ 아빠와 함께 나온 아이들의 놀이 모습
실버문화와 아이들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도시 가운데의 인접성이 좋은 공원, 그것도 스마트 도시를 지향하는 부천시의 공원 자부심, 소위 말하는 '공원부심'을 읽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동화공원인 것이다.

한편 부천시는 지속적인 공원화 사업으로 현재 168개의 공원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7월 공원관리 운영의 자문 역할, 공원 프로그램 개발, 공원 청소시설 모니터링, 꽃·나무 식재 등의 자원봉사를 하는 ‘공원사랑 시민단’을 발족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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