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8일 오전 11시 오정동에서는 오정동복지협의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자 40명이 함께 모여 지역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행복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오정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엄정태)가 그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오정동복지협의체)로 정기 기탁(CMS 등)해준 후원자를 모시고 그간의 사업 내용을 보고하고, 후원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정동 복지협의체는 2014년 5월 창립 회의를 시작으로 2015년~2017년 말까지 지정기탁금(품) 2억 2천만 원을 활용하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8,228건의 도움을 주었다. 지원 내용은 장학금 지원, 위기가구 생계지원, 밑반찬 등 후원 물품 전달, 오정동 특화사업 등으로 25개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후원자 최** 님은 “2015년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해왔다. 내가 내는 후원금이 오정동 지역 이웃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 정확히 알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 오정동 지역에 이렇게 도움을 주는 많은 분이 있어서 힘이 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석중균 오정동장은 “오정동은 정이 많은 동이다. 정기 기부 및 일시 후원을 해주시는 분, 현물로 도움을 주시는 분, 봉사로 도움을 주시는 분도 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엄정태 오정동복지협의체 위원장 및 동복지협의체 위원, 말없이 신뢰로 도움을 주시는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정동 복지과, 032-625-7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