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68가구에게 온수매트 35개와 이불 33개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지원했다.

사례관리대상자 중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쓸쓸하게 보낼 독거세대와 주거취약 가구에게 온수매트와 이불 등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지원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온수매트를 선물 받은 독거노인 이 모씨는 “올겨울은 우리 강아지와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전달된 온수매트와 이불

이불을 선물 받은 다문화가정 사 모씨는 “아이들에게 좋은 이불을 덮어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아이들에게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연말연시를 더욱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는 분들에게 이번 크리스마스는 좀 더 따뜻하고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행복한 부천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복지정책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촘촘한 복지안정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복지정책과 사례관리팀 032-625-2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