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로보파크 로봇 강아지가 우리세상지역아동센터 19명의 아이들을 만났다. 로봇 강아지의 춤추는 모습을 본 아이들은 “한 마리 집에 가져가서 같이 살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소외계층 무료 문화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세상지역아동센터 학생 19명과 함께 부천로보파크 체험을 다녀왔다. 부천로보파크 무료체험은 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에서 추진하는 ‘소외계층 무료 문화 체험사업’에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로보파크의 협조로 이뤄졌다.

검은 안경을 쓰고 4D영화를 보며 입체화면에 신기함에 빠졌다. 그림 그리는 로봇을 보고 아이들 눈동자는 초롱초롱 빛났다. 춤추는 로봇 강아지， 토끼 로봇과 거북이 로봇의 연극공연, 피노키오 전시관을 관람했다.

우리세상지역아동센터 김아름 센터장은 “더 놀다가자는 아이들을 달래느라 진땀 뺐다. 애들이 좋아하니 다음에도 또 가야겠다”며 “원미2동주민자치위원회의 배려에 고맙다”고 전했다.

[원미구 원미2동주민센터 032-625-5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