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본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도수)는 지난 29일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하여 추운겨울이 오기 전 ‘이웃사랑 후원나눔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다소 추운 날씨에도 행사장에는 사랑나눔 뜻을 같이 하는 주민 약 500여 명의 따뜻한 발길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일일찻집을 방문한 주민들은 주민자치 회원을 비롯한 단체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잔치국수와 다과 등의 음식을 함께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등 행사장은 온통 화기 애해한 가운데 웃움이 넘쳐났다.

이번 일일찻집 행사를 위해 봉사를 한 단체원 전◯◯ 씨는 “음식준비와 손님맞이에 몸은 고단하였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뜻을 같이하는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고, 좋은 일에 함께 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도수 심곡본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일일찻집 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헌신 봉사한 회원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려 찾아주신 심곡본1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하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소중한 기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전개하여 이웃의 온정을 전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황천우 심곡본1동 동장은 “이웃사랑 후원나눔 일일찻집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어 행복한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또한 심곡본1동은 지난10일 청소년선도위원회 나눔바자회를 23일에는 새마을부녀회에서 김장200박스를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전달했으며 오는 12월22일에는 시민방재단에서 일일 바자회를 실시 할 계획이어 이웃사랑 후원과 나눔실천은 겨울철 차가운 날씨를 녹이고도 남을 만큼 뜨거운 행사는 계속되고 있다

[심곡본1동, 032-625-6101]